본문바로가기

보도자료

참여마당 보도자료
근대역사박물관, 생활 영상기록물에 가치를 더하다

2019/09/05 37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종합박물관으로 개관8년차를 맞이하여 근대역사 전문박물관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디지털 시대에 사라지고 있는 군산지역 아날로그 기록물을 수집하고 보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각 가정의 장롱이나 서랍에서 잠자고 있는 사진, 비디오테이프, 카세트테이프 등의 다양한 아날로그 기록물 발굴·수집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금번 자료수집은 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영상기록물을 수집하여 디지털 자료 변환을 통해 근·현대 영상자료로 기록보존하고 기록문화 전시자료로 활용하여 소멸되고 있는 귀중한 생활 영상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보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아날로그 영상기록물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발굴·수집됨으로써 지역사 연구자료로 활용되게 할 계획이며, 향후 박물관의 전문 지역사 연구기능 강화와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영역 확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8월말부터 10월말까지이며, 수집자료는 1990년대 이전자료로 비디오테이프와 캠코더테이프 등 영상기록물 위주로 수집하며, 일상생활과 가정의례(생일잔치, 성인식, 혼례, 장례 등), 그리고 기타 각종 기념행사를 담은 영상물을 대상으로 한다.

 

수집절차로는 시민이 전화 또는 방문으로 자료제공의사를 밝히면 담당자와의 면담이 이루어지고, 자료제공시에 저작물 이용동의서와 인수증서를 교부받게 된다. 이후 내용과 상태가 적합한지 검토하여 적합 자료일 경우에는 디지털 자료로 변환작업을 거치게 된다.

 

최종적으로 아날로그 자료의 디지털 변환 작업을 마치면 자료제공자에게 디지털 변환자료를 전달할 계획으로 제공자가 원본자료를 박물관에 기증할 의사가 있으면 기증 증서를 교부하고 전시자료로 보존·활용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많은 아날로그 영상기록물이 무관심과 물리적인 이유로 망실·변형되는 가운데 추진하는 생활 영상기록물의 체계적 디지털화 작업은 박물관의 역사연구기관으로서 기능 확장과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사라져가고 있는 아날로그 기록물은 그 시대상을 대변하는 귀중한 향토사 자료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체계적인 수집·보존을 통해서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는 것이 박물관의 역할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면서 많은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가지고 이번 수집에 참여함으로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데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 파일없음